대한체육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8학년도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생, 강사, 기타참여자 3개 분야에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동과 관련된 주제로 수기공모대회를 실시했다. 맹효주 학생은 이번 공모에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축구클럽’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맹효주 학생은 “홍성여고에 입학한 후 FC여고 축구동아리에 가입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축구를 하면서 가족들로부터도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주말체육프로그램 참여로 학교생활의 활력을 얻었는데 수기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되다니 꿈만 같고 정말로 축구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