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청 검도팀과 증평초 씨름부가 2018 충북체육상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충북체육회는 20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주시청 검도팀과 증평초 씨름부에 이어 우수단체의 영예는 △석교초 야구 △충북사대부고 소프트볼 △충주여고 조정 △보은군청 사격 △충북체육회 롤러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선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이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을 차지한 사격 임하나(청주여고)와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및 전국체전 3관왕을 수상한 롤러 이예림(청주여상), 자카르타아시안게임 3위·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단체전3위, 전국체전 금메달을 수상한 유도 한미진(충북도청)이 각각 받았다. 우수선수상에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에서 2관왕에 오른 김효섭(충북체고3) 등 5명, 신인선수상에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롤러 3관왕과 대회 MVP를 수상한 송민경(진흥초6) 등 5명이 수상했다.

생활체육부문에서는 도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로 정은용(청주시체육회) 주무관등 7명이 선정됐다. 모범적인 동호인 클럽으로는 청주시약수정(궁도)과 괴산50FC(축구)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부문에서는 전문체육에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사격 2관왕과 세계선수권 2관왕을 지도한 우윤정(청주여고) 지도자 등 5명과 생활체육부문에서 시·군 생활체육활성화와 생활체육지도에 노력한 김운영(충주시) 지도자 등 5명이 수상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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