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군 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이 5837억원으로 의회 의결되며 내년도 민선 7기 군정운영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달 20일 군 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이 5837억원으로 의회 의결됐다. 2019년 예산 총 규모는 2018년 당초예산 5444억원 대비 393억원이 증가한 5837억원이며,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5189억원, 특별회계 648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음성군 예산은 민선 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지역경제, 균형발전, 안전, 복지, 교육 등 민선 7기의 본격적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당초예산에 반영한 주요사업은 △마을방송시설 개선사업 2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4억원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25억원 △들깨 6차산업화 지구 조성 8억원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7억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40억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03억원 등 지난 11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군정운영 방향이 반영된 사업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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