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대표 4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2학기 당진 학생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학생회 임원들은 '학생인권 및 교권존중 문화 확산방안'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 후반에는 모둠별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동 청소년들이 누려야 하는 권리 및 교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2019학년도에는 학교민주주의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