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원로 언론이자 수필가인 변평섭 선생이 6권째 칼럼집 ‘점쟁이와 통계학자’를 발간했다. 변 선생은 평생 언론계에 봉직하며 칼럼과 수필을 빚어 궁금한 세상 이야기를 모두 해설하고 방향을 제시한 칼럼리스트다.

이번 책은 변평섭 선생이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정치상황을 주시한 풍향계로서의 역할, 경제적 측면에서 선택해야 할 방향성, 문화 및 역사에 대한 바른 견해, 국토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 뛰어난 공무원들의 위국헌신하는 자세, 개인별로 지향해야 할 목표 등을 칼럼에 담아냈다.

변 선생은 서문을 통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모든 분들께 빚만 지고 살았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도 그렇다. 2년여 동안 신문에 연재한 칼럼 중 채택해 칼럼집을 발간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변편섭 성생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에서 출생한 선생은 대전 삼성초등학교, 대전중학교, 대전사범학교, 충남대학교 영문과,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톰슨(THOMSON) 신문연구소 연수과정을 수료한 원로 언론인이다.

대전일보 공채 4기로 입사(1965), 기자, 사회부장, 논설위원, 대전일보 편집국장(1989), 중도일보 사장(1993),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협의회 회장(1993), 충청투데이 회장(2002),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장(3~4대), 세종특별자치시 초대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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