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민·관 합동불법 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Clean·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자발적 정비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와 가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캠페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구는 무허가 돌출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관계 직원들이 주말과 야간에도 불법광고물 정비를 나서고 있지만 그 한계가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광고문화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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