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 및 행정서비스 등 구정 시책에 대한 구민 만족도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객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정 업무추진 만족도 수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프라인 914명과 홈페이지 103명 등 총 1017명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내용은 전반적인 구정 만족도와 민선7기 주력분야인 관광문화도시의 인지도 및 홍보, 지난 5개월간의 구정변화도 등을 묻는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관광문화도시 조성’ 항목에서는 긍정평가 53.7%, 부정평가 17.6%로 나타났으며 ‘민선7기 구정변화도’ 및 ‘행정서비스’, ‘시책만족도’에서는 긍정평가 57.2%, 부정평가 6.6%로 집계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행정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구정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행정을 통해 구민과 함께 신바람 나는 익사이팅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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