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가 장학사업과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충남대 LINC+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는 18일 유성호텔에서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가 함께하는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덕성 총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의 중·고등학생, 충남대 교직원 및 대학생 멘토, 꿈나무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생 4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멘토링, 충남대 LINC+사업단과 꿈나무장학회의 지역 미래인재육성 협약 체결 행사가 이어졌다.

또 충남대 사회학과 허현 교수의 '미래 인재육성 인문학 강연-미국 대통령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명의 중·고생들은 꿈나무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으며 충남대 학생 및 교직원들과의 1대 1결연을 맺고 수시로 미래설계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앞으로 중·고생들의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 멘토링 캠프가 개최되고, 연 1회 인문학 아카데미도 열린다.

충남대 LINC+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거점국립대인 충남대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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