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정식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동 선물 지원

20면-녹색산타발대식1.jpg

▲ 박미애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 박영순 정무부시장 등 참석 인사들이 19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녹색산타원정대 발대식’에서 소원 상자를 포장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20면-녹색산타발대식2.jpg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9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환경으로 작은 선물조차 받지 못하는 대전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1004명에게 성탄 선물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연말과 즐거운 추억을, 자원봉사자에게는 후원에 대한 보람을 제공하고자 열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다양한 자원봉사자들도 손을 걷어붙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치어리딩팀 트윙클스타, 꼬마산타 율동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애쓴 8명의 아동복지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진행됐다.

대전시장상은 △LG화학기술연구원 △세원화성주식회사 △이광희 후원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가 수여받았으며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김응수 후원자, 한화생명충청본부, 향기나는 사람들이 수여받았다.

이후에는 철도공익복지재단의 대표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소원 풍선 날리기, 김영현 히든싱어 ‘박상민편’ 우승자의 축하공연, 성탄선물 포장 자원봉사활동이 이어 진행됐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며 각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