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단양우체국에 따르면 가곡면 대대리에서 서리태 콩, 약콩 등을 출하하는 하일 영농조합과 협약을 맺고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서리태 콩, 약콩은 소백산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해 그 맛과 품질이 상당히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이종배 단양우체국장은 “서리태 콩, 쥐눈이 콩 등 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기획상품으로 발굴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우체국 택배로 직접 배송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리태 콩은 500g 한 상자에 10만원(택배비 포함), 약콩은 500g 한 상자에 8000원(택배비 포함)으로 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하일 영농조합(043-423-0300) 또는 단양우체국(043-423-0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