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대기 등에 대해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해당 사업장에 비산먼지 억제 강화 기준을 시달하고 향후 지도점검 시 현업부서의 의무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각 배출공정별 저감방법 및 관리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삼연 군 환경지도팀 주무관은 “현업부서의 노력이 없이는 비산먼지 저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 현업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노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부터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 및 중점관리사업장을 지정 운영중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해 사업장의 지속적인 비산먼지 저감 유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