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국·시비 및 자부담 20%를 포함한 사업비 3억 800만원을 투입, 159곳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유희실 등에 공기청정기 587대를 보급한다.

현재 보조금 교부 신청을 접수 중에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신청을 마친 후 내년 1월 중으로 희망 어린이집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이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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