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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논산과 서천, 아산 등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다. 지난 11월 5일 아산 곡교천을 시작으로 도내 총 13곳에서 AI 항원이 줄줄이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16~17일 논산 논산천과 아산 곡교천, 서천 금강 하류 등 3곳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서천을 제외한 2곳은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분석 결과는 1~2일 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검출된 3곳을 제외하면 도내에선 아산 곡교(3건 검출)과 홍성 간월호, 서천 봉선저수지, 서산 해미천·부남호·천수만 등 10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모두 저병원성 판정을 받았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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