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파란 산타옷을 입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봉사단 100여명은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를 17일 시작했다. 앞으로 24일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센터 등 자매결연 복지시설 32곳을 사업부봉사단별로 방문해 산타잔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공부방 꾸미기, 다과 파티 및 장기자랑 등 복지시설별 맞춤형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청소, 식사도우미, 영화상영 등의 활동도 준비했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실용적인 물티슈와 욕창방석, 아동센터에는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토끼모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 사랑의 도서전달, 관공서 성금전달 등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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