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내집마련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1억원씩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 합동군사대학교와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계룡건설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고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외에 예비역 위문, 대민행사 지원 등 각종 군 관련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사 1병영' 협약과 각종 후원 사업을 진행해 온 계룡건설과 군의 관계는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한 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바로 나라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작게나마 우리나라의 영웅인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