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1억원 후원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18일 육군본부를 방문해 박동철 인사사령관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금 1억원을 전달 했다.

2011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내집마련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1억원씩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 합동군사대학교와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해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계룡건설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고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외에 예비역 위문, 대민행사 지원 등 각종 군 관련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사 1병영' 협약과 각종 후원 사업을 진행해 온 계룡건설과 군의 관계는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한 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바로 나라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작게나마 우리나라의 영웅인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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