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시종 지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충북 이전 공공기관장 5명, 교육기관 단체장 4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등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협의체는 이날 추진상황과 2019년도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진행했다.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제도가 첫 시행된 2018년도에는 충북지역 10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채용 의무대상 인원 142명중 35명을 채용했다. 그러나 1명도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도 있어 지적을 받아왔다.

이시종 지사는 "대학에서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이전공공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채용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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