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간담회는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와 협력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됐다.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안정된 추진과 정착, 학교 안팎의 온종일 돌봄 체제 강화, 지역연계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 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주시와의 간담회에서는 주차난 해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현안과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청소년 배움터 공간 확보, 마을교육 협력체제 강화, 교육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정례화 등 다양한 교육현안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장의 교육 관련 공약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은 지역의 정주여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교육정책간담회가 학생교육 뿐 아니라 양 기관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2019년에는 시·군 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시한번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