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읍 영산로에 위치한 일무합기도는 18일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350㎏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읍 영산로에 위치한 일무합기도는 18일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350㎏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일무합기도 원생 250여명이 겨울철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생각하면서 십시일반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

구상모 관장은 "지난해 원생들이 조금씩 모은 사랑의 라면을 기탁하면서 기부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가르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원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