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은철·임윤빈)는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양유업 세종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0여년간 연탄 나눔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연초 자발적 공제급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 직후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재연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윤빈 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대표 기업으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로 후원해 준 남양유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