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투자금액 1800억 협약 성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충북도가 올해 평가한 ‘투자 유치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시는 우수 기관, 유공 공무원에 각각 선정됐으며, 유공 기업인 1명도 투자 유치 공로로 포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투자 유치 전문 인력을 서울 사무소에 파견,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는 기업 유치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설명회를 열어 2개 기업과 투자금액 1800억원, 고용인원 700명 규모의 투자 협약을 끌어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기업 CEO와 간담회를 매월 열어 기업인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양질의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