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전 지역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하다.

지난 11일 금왕읍기업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4일에는 가스뱅크에서 라면 50box를 금왕읍에 기탁했다.

17일 금왕읍 각회리 소재 인팩이피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난방유 1000L, 연탄 1500장 등의 난방지원 물품과 쌀(20㎏) 20포, 라면 10box 등의 부식을 금왕읍에 기탁했다. 이 회사 임직원 232명은 급여 1%와 회사 자체 출연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 회사는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과 봉사활동, 기탁을 포함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태흥건설㈜도 17일 지역의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추운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 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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