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8년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감곡면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대소면·원남면은 우수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생산적일자리사업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사기진작 및 격려, 미담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군은 사업예산 집행 및 홍보활동 부분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감곡면이 최우수 부서, 대소면·원남면이 우수부서, 삼성면·음성읍·소이면이 장려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시행하는 생산적일자리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와 기업체에 큰 도움이 되는 생산적일자리사업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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