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평가 최우수…산림자원 육성·산불방지 등 호평

▲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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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일 대전시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 도중 휴식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2일 대전시 장태산 휴양림에서 산책 도중 휴식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대통령도 다녀간 대전시 휴양림…산림행정 '전국 1위'

정부 합동평가 최우수…산림자원 육성·산불방지 등 호평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특별·광역시 중 1위(최우수 기관)를 차지했다.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수행한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 사업·국가 주요시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도시녹화,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 우수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산림 행정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개장한 보문산 목재문화 체험장과 함께 한밭수목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상소동 산림욕장 등 탄탄한 산림 휴양 인프라를 구축했다.

장태산 휴양림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올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명성을 얻기도 했다.

노기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문화 치유공간을 더 꼼꼼히 조성할 것"이라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편리하고 안전한 녹색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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