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오는 26일까지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신협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 연고자를 채용하는것으로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하며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 받을 수 있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협의 설립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덕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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