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8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시상식이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는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충북도 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목표로 충북도가 16년째 열고 있는 대회다.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 마련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10월 27일 충북 C&V센터에서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3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이오 인재 43팀, 129명에게 장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지사상, 충북대총장상, 충북교육감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수상을 받은 학생 및 지도교사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분야로, 충북도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미래과학인재 육성,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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