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7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도와 충남연구원, 도 지속발전협의회,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 충남환경회의'를 열고 환경에 대한 문제 공유와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환경협치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충청남도'를 주제로 미세먼지, 폐기물 및 금강·연안·생태계 복원 등에 따른 문제 등을 공유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전국 화력발전소 50% 이상이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를 빼앗겼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따르라고 강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회혁신과 협치의 길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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