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서는 올해 장애인 활동보조 사업을 운영 중인 장애인자립재활센터, 장애인단체,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인 전국 395곳 중 상위 38곳을 최우수기관으로 뽑았으며, 충북도내서는 유일하게 옥천장애인자립재활센터만이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전문성이 확보된 활동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 신체활동·가사활동·이동보조 등을 돕는 사업이다. 임경미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우리 센터에는 42명의 활동지원사가 43명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 등을 돕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자들의 관심과 활동지원사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