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학생의 꿈과 끼를 한단계 더 성장시키는 가온누리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17일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예술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온누리 예술교육은 음악과 미술 등을 중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 1악기 지원 사업을 통해 3-6학년을 중심으로 리코더 합주단을 창단하여 천국과 지옥 등 다양한 리코더 곡을 발표하였으며, 1-2학년은 리코더 연주 리듬에 맞추어 무용과 선보이며 전교생이 함께하는 융합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옴 감사 프로젝트, 정림사지 5층 석탑의 조화미 균형미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백제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축제는 지역의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여 내산벚꽃축제, 별빛축제, 계향학습 발표회에 지역과 요양원의 어르신을 모셔 음악과 전시회 작품 감상 및 직접 참여하시는 노래자랑 등 예술로 지역이 하나 되는 행복한 마을을 열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