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진행·특별열차 마련
선샤인랜드는 관광객 인기몰이중

▲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션사인랜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논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에 선샤인 한류 열풍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미스터 션샤인'을 주제로 한 한류 이벤트 선샤인 앤 러브(Sunshine&Love) 토크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 800여명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배우 김민정과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황치열이 함께 해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하며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매력에 푹 빠진 관광객들은 촬영지 논산 선샤인랜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중 200여명은 용산역에서 미스터 션샤인 특별열차 선샤인 트레인을 타고 논산을 찾았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방한 상품 출시를 위해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외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12명도 초청해 지방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됐다.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일원에 조성된 선샤인랜드는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한 최신 밀리터리 체험관을 비롯해 낭만스튜디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선샤인스튜디오로 구성, 각각의 공간마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요 촬영지로, 올해 새롭게 조성돼 지난 11월부터 본격 개장한 1900년대 배경 세트장 선샤인스튜디오는 내·외국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서 꼭 가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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