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폐쇄회로 TV(CCTV) 모니터링을 통해 중요범인검거에 기여한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요원 김모씨와 이모씨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주 8일 새벽에 세종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강도상해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의 112 공조요청을 받자 즉시 용의자 이동경로 및 주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 6시간만에 검거하도록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김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관제요원이 세심하고 열정적인 근무자세로 중요범인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찰-112상황실-관제센터가 유기적으로 공조해 체감치안 효과를 향상시키는 ‘삼각 포인트 순찰’이 세종시에 빨리 정착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들은 “앞으로도 경찰관과 혼연일체가 돼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공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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