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재)세종시복지재단이 17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광역자치단체 중 8번째로 출범한 세종시 복지재단은 지역에 필요한 복지정책 개발과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세부적으로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 복지증진 등의 기능을 맡는다. 조직은 운영초기 1처 3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이춘희 세종시장, 노승무 대표이사, 사회복지기관·단체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하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복지재단 출범으로 복지정책연구 전문기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중심의 정책개발과 세종형 복지모델 설계로 지역복지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