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소방서는 지난 14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정모(72) 씨 가정을 방문,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피해 지원 가구는 지난 10월 2일 화재로 인해 주택과 창고가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약 5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어려움에 처한 정모 씨에게 침구류와 생필품, 의약품 등을 고루 갖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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