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오는 20일 차별화된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명품 편집샵 ‘탑스(TOPS)’가 문을 연다.

1층 해외패션 매장에 152㎡ 규모로 자리를 잡는 ‘탑스’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구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버버리,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파라점퍼스, 골든구스, 펜디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의류와 잡화 상품을 선보이고,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오픈 특가 대표상품으로 버버리 빈티지 체크 배너백, 파라점퍼스 고비다운재킷, 골든구스 수퍼스타 등을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전'에서는 생로랑 선셋 체인지갑을 209만 9000원에, 보테가베네타 머니클립을 39만 9000원에 추천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이도경 잡화 플로어장은 “탑스 매장 유치를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가격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차별화된 상품 구색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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