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학부모연합회(회장 김애경)는 지난 13일 태안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태안군 학부모 연합회 장학증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지난 상반기 태안 청소년 문화축제와 하반기 태안군 거리축제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0만 원을 관내 초·중·고 학생 10명의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태안군 학부모연합회는 2014년 태안군 학부모들의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결성되었으며 매년 바자회 운영과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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