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지난 5일에는 현대농산 대표 김장수 씨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 30포를 기증했다. 또한, 보은군여성예비군중대는 중대원들이 빈병을 팔아 모은 돈으로 겨울철 방한복 2벌을 기증할 예정이다. 1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박 씨는 “각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뿐”이라며 “미약하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