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은 단색 계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깔을 조화롭게 입히는 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도장사업 대상학교 중 7개 교를 내년에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모여 학교 특색에 맞는 색깔을 고민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교 색채 디자인을 만들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색깔 디자인을 내년 10월까지 도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후평가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고, 대상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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