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재단과 논산시,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13일 논산 화지3통 우시장 골목에 조성된 도자벽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13일 논산 화지3통 우시장 골목에서 논산시와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벽화 조성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벽화는 재단과 논산시, 벽산엔지니어링이 함께 추진한 원도심활성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됐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역 환원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논산시는 추가로 국비 3500만원을 확보해 총 7000만원을 투입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뉴딜도시재생사업 지역인 화지3통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마을로 재탄생돼 지역 주민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거리 내 벽화 구간을 확대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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