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장혜진 씨가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290점 만점에 274.5점(94.7점/100점 환산기준)을 기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012년 설립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201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동시에 3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원합격하는 성과를 냈으며 이번에 전국 수석까지 배출한 것이다.

이번 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1759명이 응시해 88.3%인 1554명이 합격했다.

장혜진 씨는 "수석을 목표로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다”며 “좋은 결과를 내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교수님들과 동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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