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청취·운영사업 논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2일 세종시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사장은 2015년에 개장 후 지역사회에서 호평받는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1호점)과 올해 새로 개장한 세종서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현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상황과 관련해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정부혁신선도과제로 선정된 푸드플랜 구축사업에서 농촌사회 취약층인 영세농 및 고령농에게 중요한 유통채널이 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돼야 농촌사회가 유지될 수 있다”며 “지자체, 조합 및 관련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형성하고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회제공의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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