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고용증가 인증 통해
개선금 지원·지방세 면제 혜택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올해 고용 창출 우수 기업으로 무궁화엘앤비 등 10곳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조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고용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도는 그동안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도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영 건전성과 고용 증대, 고용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곳은 무궁화엘앤비, 보람씨앤에치, 삼아인터내셔날, 엘케이모터스, 영광YKMC, 와이앤비푸드, 케이엔씨, 주식회사 코디엠, 주식회사 휴민텍, 토와한국주식회사 등 총 10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비용 200만원을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10% 할인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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