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우체국은 특별한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위해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우체국은 특별 제작된 소원우체통에 아동들이 연말에 받고 싶은 물품 등을 사연으로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21명을 선정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속 아동들에게 머플러와 장갑을 선물하고, 아이들이 먹거리를 전달했다.

옥천우체국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옥천지역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갑하 국장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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