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1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재난 예방·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 소방안전협의회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화재 및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영동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병원, ㈜벽산영동공장, 수가성요양원, 영동시장상인회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1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영동지역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협조사항 △유관기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판매시설·노유자시설 등 안전관리 체계구축 및 취약요인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협조 △기타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 수립 시 참고사항 의견수렴 등이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화재 없는 영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