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 0.02㏊ 피해…최소면적
공무원·주민 합심 초기진화

▲ 옥천군이 충북도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최고를 달리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충북도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최고를 달리고 있다. 충북도 산불발생 통계(12월10일 기준)에 따르면까지 옥천군이 충북도 11개 시·군가운데 1건의 산불과 최소면적에서 최고성적을 거두면서 산불진화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발생한 산불은 0.02㏊를 태웠으나 공무원·주민·의용소방대·소방서등 민관이 합심해 초기에 진화했다. 군은 올해 산불조심기간의 시작과 산불감시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군은 봄철 2월1일부터 6월20일까지와 가을철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동시에 산불감시인력을 110명을 고용하고, 내년까지 산불 없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및 계도에 철저를 기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산불대응역량을 키우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해 산불도 없는 옥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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