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 기증은 평소 기관 내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는 한국감정원 홍성지사가 충남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말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선사하는 차원으로 준비했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권장 도서인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비롯해 총 178권으로 모두 지역 내 서점에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개관 이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기증이 이어지고 있어 충남도서관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