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소방서가 '제1회 구급활동일지 작성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119구급대원이 작성하는 구급활동일지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구급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병원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사통 및 주요 정보전달 등 환자의 생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요한 사항이다.

이번 구급활동일지 작성 경연대회는 사전심의를 거쳐 선발된 전국 8개 시·도가 참여한다. 이 경연대회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평가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록능력을 강화해 구급활동 기록정보에 대한 신뢰성 향상 및 능동적인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소방서별 1개팀 4인으로 구성되어,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받고 20분 이내에 출동과 처치, 구급활동일지 환류까지 3단계에 걸친 과정을 수행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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