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원남면 큰 산(일명 보덕산)에 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를 말하며, 각종 안전·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가지점번호는 군에서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관리되며,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로 사고발생 위치를 신고하면 신속한 응급구조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도 산악지역을 중점으로 10점을 설치할 계획이며,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군민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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