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괴산사랑운동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인 마을이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혁신리더 교육을 12일 감물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리더 교육은 지난 10월 23일 장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을 찾아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괴산사랑운동을 기본 바탕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 및 화합,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찾아내고 액션 러닝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며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마을에서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괴산사랑운동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위탁운영한 중원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사회 리더들의 열정과 관심도가 매우 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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