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13일 증평읍 사곡리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제3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나영순 씨(여·54), 박재복 씨(62)에게 군수 표창이, 연창희 씨(72)에게는 농촌진흥청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35명의 전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2016년에 첫 문을 연 증평군농업인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농촌·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식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0회에 걸쳐 운영한 제3기 증평군농업인대학에서는 발효기초부터 계절별 발효농식품 전문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등 농식품발효기술과정이 운영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내년도 제4기 증평군농업인대학은 도시농업과정으로 내년 2월 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