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2일 증평군 보훈회관을 찾아 이동보훈팀 현장점검 및 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는 고령·상이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근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훈회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민원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찾아가는 맞춤식 종합보훈서비스이다.

현장점검팀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각 지역을 돌며 이동보훈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방문한 민원인의 고충 등을 청취하며, 운영의 미비점을 시정·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진행된 지역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보훈단체장들의 활동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청과 보훈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또한, 동절기를 맞이해 괴산지역의 재가복지 대상자 중 취약계층 대상자 2명을 차례로 방문해 도자기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위에 고생하실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더불어 보훈섬김이 서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