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는 ‘현대고기뷔페’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독거어르신에 대한 무료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나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광혜원면사무소에서 현대고기뷔페 유경상 대표와 이제철 광혜원면장, 이봉호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고기뷔페에서는 새해부터 매월 10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되며, ‘행복한 밥상나눔’ 첫 행사는 2019년 1월 1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급식봉사에 선뜻 나선 현대고기뷔페 유경상 대표는 “타 지역에서도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해 왔었으며, 이 곳 광혜원에서도 나눔의 기쁨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중화요리 음식점인 ‘황금루’도 매월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는 광혜원면의 행복한 밥상나눔 사업의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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